앰버 연대기 1 - 엠버의 아홉 왕자  (The Chronicles of AMBER )
로저 젤라즈니 지음 / 김상훈 옮김 | 예문 펴냄

앗! 재미있다. 젤라즈니 소설 중에서 가장 재밌는 듯. 딜비쉬와 매우 닮아 있는 소설로 역시나 젤라즈니님은 기본적인 신화를 토대로 쓰느니 차라리 독창적으로 쓰시는게 얇팍한 지식의 독자에게 어필하실 수 있으 실듯. 내용이 꼭 <쥬만지>라는 영화처럼 다가오는데, 그림자세계나 엠버왕국의 이야기보다 적절히 갇혀버린 코리가 <쇼생크 탈출>처럼 기적적으로 탈출하시는것이 더욱 인상적. 그리고 트럼팻인지,타로인지 무선(?) 통신 채널또한 <해리포터>를 연상케 해준다. <해리포터>의 제품군(?)들 보다 좀 더 진화된 통신채널인듯. 긴 여정이 필요없을듯. 카드만 있으면 되잖아.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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