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가다 (2000)

상훈님 추천으로 본 영화이나..........영화가 스크림 생각이 났음. 스크림 맞나? 그 가면쓰고 살인하는 영화.
통신환경 세대가 아니라 인터넷 세대인지라 보면서 영화 '접속'이 생각이 났다.
예상할 수 있는 결말과 감독이 미국 공포영화를 자주본건지 스토리 전개나 기법이 매우 유사했으며, 팝콘하나 끼고 생각없이 보고 싶다면 이 영화는 꽤 괜찮을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영화가 주는 즐거움은 단 하나. 1980년대의 총천연색 영화에 관광지스럽지 않은 깨끗한 환경이 보기 좋았다. 요즘은 어딜가나 와이파이 다 터지고 도시 같은데 뭔가 상큼한 느낌이 든달까?

배우는 꽤 유명한 양동근 정진인지 뭔지 하는 배우 등등이 나왔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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