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시 (2013)
상훈님 강추로 본 영화였으나 망한 이유를 알겠고나... 슬프다. 정말 한국에서 그나마 SF 처럼 만든 영화인데 이런식으로 SF 영화 망해버리면 나중에 투자 받을 때 도대체 어떻게하라고..-_-;;; 내용은 시간이동물인데 어디서 봄직봄직한 장면. 게다가 예상되는 결말이란..화려한 배우진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다분히 작가주의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러니깐 감독이 약간 오덕이고 SF 한번은 꼭 만들고 죽겠다라는 심정으로 만드신 듯. 시사전에 스텝시사할때 망할꺼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