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콘라드 This immortal    
로저 젤라즈니| 강수백 역| 시공사| 1995.05.01 | 340p

내 이름은 콘라드
프로스트와 베타

물론 내가 이 책을 수년전에 읽은게 사실이지만, (아마도 <신들의 사회> 읽기 전에 읽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그때 너무 재미없게 읽었다. 그래서 다시는 보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한가지 걸리는 점이 다른 역자의 책으로 봤던 점, 그리고 젤라즈니에 대한 개념이 아예 없었을때 읽었던 점 등등을 종합하고 우연찮게 이 책을 빌리게 되어서 생긴김에 보자라는 생각으로 재독을 열심히 했으나, OTL 역시나 재미가 없다. 또 꾸역꾸역 읽기 시작한다. 별 설명조차 없는 3일 전쟁 뿐만아니라 외계인이지만 별로 외계인 스럽지 않은 베가인들 등등..-_- 아, 괜히 읽기 시작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능.. 차라리 뒤에 실린 로봇이야기인 <프로스트와 베타>가 더 재밌었다. 한 3년후에 읽으면 달라지려나?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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