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 백 (The Way Back, 2010)
평이 매우 좋아서 봣는데 꽤 재밌고 감동적으로 봤다. 실화라는 것이 더 놀라웠음. 시베리아 수용소에서 바이칼 호수를 거치고 몽골 사막을 건너 티벳을 지나 인도까지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사막이 나오는 장면은 이전에 봤던 다큐멘터리가 떠올랐다.이래서 나이먹으면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는 것 같다. 늙었구나 박리라.. -_-;; 어쨌든 영화는 2시간짜리이지만 강추임. 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