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 저/최희봉 역 | 부키 | 2012년 06월

책 정말 안읽는 것 같아도 읽고 있는 책이 있네. 회사 조과장님께 빌린 책. 배신 시리즈가 또 재밌다고 해서 한권 사신듯. 지난주에 HTML5 책을 본 이후로 요런 그나마 읽을 만한 책은 이 책 한권 잡고 있었던듯. 아무래도 영어 공부를 하니깐 영어 동화책을 좀 빌려서 읽어야 할듯도 싶고... 이 책은 경제서를 가장한 수기&에세이 정도가 적당할 듯.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저자가 직접 가난한 삶을 살기 위해서 직업을 가장해서 취업하고 그로 인해 겪은 일들을 설명한다. 상황이 우리와 똑같다. 집은 비싼데 임금은 적다. 보다 좀더 낳은 삶을 살 수 있는 구조가 없다. 그런데 읽다가 든 생각은 더 낳은 삶을 살 수 있었던 구조가 있던 사회가 있었나 하는 생각을 했음. 역사를 공부해야 좀 알려나?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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