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몽요결 : 지혜에 이르는 초학자의 길
정후수 주해 | 장락 | 2004년 06월

연말맞이 고전. 격몽요결은 부모에 대한 예의나 생활 예절보다도 독서법이 궁금해서 읽었는데 꽤 괜찮았다. 독서가의 마지막은 역시나 역사서인가! 예전에 보영님께서 역사쪽 공부하고 싶으시다는 이야기가 잠시 떠올랐다. 이 외에 괜찮은 구절은 나쁜친구에 관한 이야기인데, 확잘라버리지 말고 서서히 멀어지는 것이 가장 유연하고 좋은 대처방법이라는 것이다. 원한사면 좋을꺼 없다라는게 논지일까? 그러고 보니 내가 울 회사 디자이너에게 써먹는 방법이기도 하네. 재미있는 미술책을 읽어야겠다. :)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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