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는 스스로 말한다 : 오늘, 한 장의 그림으로 충분하다
서정욱 저 | 틔움 | 2012년 04월

와우북 갔다가 구입한 유일한 미술관련 서적. 미술관련 서적이 이 외에도 꽤 됐지만(디자인 서적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함.) 가격도 꽤 비싸고 결정적으로 무거워서 안샀다. 이 책의 가치는 꽤 괜찮았다. 요즘 방통대에서 미술관련 강의를 듣기 때문에 겹치는 그림도 많았고, 내가 아는 내용이 이 책에는 없고 내가 모르던 내용이 이 책에는 들어있어서 좋았다. 특별히 관심이 가는 작품은 역시 브뢰겔. 이 책에 백미는 맨 앞장에 미술가들이 살았던 시대와 사조가 한 페이지에 도식화 되어 나타난 것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대미술의 다양한 분류에 대해서는 상세히 나오지 않은 것인데 그래도 요근래 봤던 미술책 중에는 가장 좋았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