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06 흔해 빠진 수법
호시 신이치 저/윤성규 역 | 지식여행 | 2007년 09월
신이치시리즈를 안볼 줄 알았는데 (평생~) 이것도 손에 대기 시작하니 계속 보게 된다. 무슨 새우깡 앞에 놓고 맥주 마시는 느낌이다. 손이간다. ㅎㅎ; 여러가지 단편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다른 단편집과 마찬가지이고 신이치 시리즈의 특징은 역시 짧은 이야기에 임팩트 있는 반전이랄까? 지난번 읽었던 책보다 딱히 손바닥을 치면서 매우 재밌었던 이야기는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즐겁게 읽었다. 특히 무능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인 '버리는 신" 이 꽤 괜찮았다. 무능력자를 고용하게 되는 회사라니..ㅎㅎ 놀고먹기 쉽잖아! ㅋㅋㅋ 이시대의 요구하는 프리랜서랄까?
이문열씨 책이나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