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2)

단순히 로맨스 영화인줄 알았는데, 꽤 의미있는 영화였음. 여기서는 로버트 드니로 아저씨가 주인공남자의 아버지 역활로 나온다. 드니로 아저씨는 매우 광적인 야구광으로 나오는데 징크스에 집착하고 야구내기를 즐기는 역활. 이야기는 아들이 부인의 외도장면을 목격하고 정신병동에 감금되어 치유받다가 집으로 돌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남편과 사별하는 약간은 다른 슬픔을 안고 사는 여주인공과 만나면서 춤으로 서로의 아픔을 치유한다. 쓰레기봉투 쓰고 뛰는것이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였다. 어느곳이거나 참 인간은 계속 아프고 사랑하고 하는 것 같다. ㅎㅎ;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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