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2013)
한국영화. 워낙 유명해서 홍상수 영화를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미리 봤음. ㅡㅡ;; 홍상수 영화는 어차피 혼자봐야하니 흑흑..ㅠㅠ;;; 관상은 내 부전문분야이기도 하니 궁금했는데 이부분은 틀렸다기 보다는 좀 어설펐다. 그렇게 관상 잘 보는 아버지가 있을 수 있을까? 게다가 그림 책은 온통 상리형전의 그림들을 다 퍼온듯. 앞부분에 전택궁 이야기하면서 전문용어(?)를 약간 섞어주셨으나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음. 내가 관상공부하다가 포기한 것은 찰색때문인데 정말 이 영화가 말이 안되는 것은 관상볼때 규칙이 밤에보지 말 것, 술마시고서 보지 말것 등등인데 그런 규범(?)들을 죄다 어겼으니..ㅋㅋㅋㅋ 갑자기 동네의 유명한 신기원 선생이 떠올랐다. 함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