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2013)
드디어 봤네. -_-; 계속 주위의 평을 듣고, 스포들리는 상황이 많아져서 일단 먼저 봤음. 예상보다는 재밌었다. 재미없다는 평들도 많아서 걱정했는데, 난 디스토피아 마니아잖아! ㅋㅋㅋㅋ 열차에서 재밌었던 것은 각 칸마다 벌어지는 풍경이 좋았음. 아쿠아리움이나 사우나나 스파 등등..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 열차 만든 사내 찾는다고 앞쪽으로 계속 가는데 한줄이니 뻔하게 앞쪽으로 가면 있을텐데 별 이상한 고생다한다 싶었다 .열차가 폭파된다는것은 사회계층의 몰락이며, 뒤이어 자연으로 돌아간다 정도로 정의할 수도 있을 듯 싶은데.. 뭐 그건 그냥 상상이고.. 어쨌든 가장 멋있는 장면은 과학자문에 보영님 이름 올라가는게 가장 멋있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