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아제 바라아제 (1989)

강수연 주연, 임권택 감독의 영화. 워낙 유명한 영화지만 안봤었음. 영화를 보면 70~80년대 풍경을 맞이할 수 있다. 특히 버스가 인상적이였는데 영화 보면서 느낌이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는 것을 느끼게 하고 그 느낌이나 감각들이 기억이 나서 이런게 회상인가 싶었다. 이야기는 고등학생이 선생과 염문에 휩쌓이고 이를 계기로 출가를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출가가 끝은 아니며 파계하고 내려오게 되는데 마지막 부분이 좀 잘린듯.. -_-;; 끝부분이 명확하지 않아서 좀 아쉽다. 강수연씨는 확 아름다운 얼굴은 아니지만 상당히 매력있는 얼굴인듯 싶다. 영화는 재밌게 봤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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