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운동총서 추상미술
멜 구딩 저/정무정 역 | 열화당 | 2003년 12월
칸딘스키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 책이다. 이 책을 먼저 읽었어야 했지만, 이상하게도 거의 시리즈를 읽고 마지막에 일게 되네요. 책은 구상주의에 대한 설명 전반적인 미술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고 큐비즘도 언급되나 딱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없고, 야수파같은 텁텁한 느낌의 붓질들과 뭔지 알아먹지 못할 이야기가 난무하다. 전 시리즈 다 읽고 다른 책 보면서 감각을 익혀야할 듯. 중요한 것은 추상미술로부터 기원이 되어 전체 미술사의 여러분야로 흘러들어갔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내가 읽은 바로는 거의 1900년대 초반이고 1900년대 중반 부에 다다운동과 아방가르드 운동이 이어지고 뒤이어 독일에서 신즉물주의가 일어난듯. 아직도 즉물주의의 개념은 잘 이해도 안되고 표현도 어렵다. 뭘 뜻하는지 알려면 직접 그려보거나 그림을 많이보거나 하는 수밖에... (검색해도 잘 안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