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
강명관 저 | 푸른역사 | 2001년 12월

민속화인 혜원 신윤복의 그림이 중점적으로 담겨져 있고, 그에 따른 설명이 같이 써있는 책이다. 물론 중간중간나 김홍도의 그림이나 다른 작가들의 그림이 들어 있기는 하다. 정말 혜원의 그림이 야하다는 생각을 이번에 처음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수 없는 그림들이 좀 있었네. 책을 읽으면서 딱히 크게 배운점이나 깨달은 점은 없고, 다만 이런그림이 더 현실생활과 밀접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이런 그림들을 통해서 그 시대의 복식사나 행동을 추리해 볼 수도 있겠군 하는 생각도 잠시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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