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Stone, 2010)
역시 로버트 드니로 영화. 여자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밀라 요보비치. 어디나왔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이름은 무수히 들었던 듯. 내용은 완전 재밌었다. 교도소에 살인으로 복역하다 가석방 평가를 받게된 죄수가 성경읽는 사람을 보고 이상한 종교서적을 읽다가 득도한 것처럼 보이는데(득도했을런지도..) 그러한 이야기 전개방식이 무척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이상한 종교는 약간 불교와도 닮아있고 사이비 종교와도 비슷하다. 뭐 교주가 딱히 있어서 나오는게 아니니 나쁠것도 없지. 죄수 교도소가 나오는데 서고를 보면서 부러웠다. 힌두서적이 쉽게 비치되어있는 것을 보고 역시 대세는 영어? 라고 생각을 했음. ㅠ.ㅠ 마지막 부분이 좀 어설퍼서 아쉽기는 했지만 나는 재밌게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