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
혼마 야스코 저/이훈 역 | 역사공간 | 2008년 05월
이것도 함께 받은 책. 이전에 읽었던 책보다 좀 역사고증스럽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덕혜가 일본에 끌려가 백작과 결혼한 것이 아니라 그들 사이에서 결혼 후에 사랑은 있었으며 결혼전부터 덕혜는 정신분열증 증세가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읽으면서 짠하다는 느낌은 소설이 강했고 뭔가 더 사실적이라는 느낌은 이 책이 더 강했다. 덧, 정혜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어서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읽다가 앞부분에 어떤 인형에 대해서 나왔다는 검색해보니 작년 말에 내가 선물해주려고 했던 인형이였네. 검색해도 안나오더니 복을 부르는 인형이었쿠만. 안사주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