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나인 (1~20)
TV 프로그램 잘 안챙겨보는 내가 지상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챙겨봄. as님 추천 글을 보고 보기 시작했는데 완전 빠져버려서 결국에는 종영까지 챙겨보았다. 시간여행자 이야기로 작가의 상상력이 무한할뿐.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 구조를 보면서 드라마 쓰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남주인공이 너무 멋지게 생겨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다. 저런 훈남은 오랫만에 보는구만. 좀 까칠까칠한 남자를 매력으로 생각하는데, 그것까지 매력 만점이였다. :) 훗 멋진 한국드라마였음. 텐이라는 드라마도 재미있다고 하던데 그 드라마도 봐야겠다. 세계의 끝이랑 더 바이러스도 봐야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