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세계문학전집-093 뻬드로 빠라모 

후안 룰포 저/정창 역 | 민음사 | 2003년 12월

요 근래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난해하고 어려운 책. -_- 어디서 부터 환상이고 어느 부분부터 현실인지도 모르겠고, 어떤 스토리를 내가 읽고 있는지 감이 안잡힌다. 글쓴 작가와 번역가가 위대할 뿐. 분명 빠라모의 자식이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은 이해했고 어머니가 죽음을 맞이한 것 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후부터가 모호하다. 죽은줄 알았던 사람이 죽은 것이 아닌 것 같고(유령인듯 싶기도 하고..) 혼란의 연속. 문법이 매우 독특하다는 느낌이...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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