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2013)
간만에 회사 4시에 끝난 것을 기념하여 영화를 봤다. 노리개를 볼까 하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전설의 주먹 감상. 하도 언급이 많이 되길래 봤는데 전형적인 남성향 드라마. 아주 어릴때 읽었던 소년챔프(?)류의 남성형 만화를 극화한 느낌이랄까? 나는 별로 그다지 재밌지 않았기 때문에 보고나서 친구들에게 추천하지 않았다. 내용도 좀 식상하고 더욱이 결론 내는 장면도 별로였음. 그리고 아무리 프로레슬링인지 뭔지하는 것을 배경으로 하지만 피튀기고 싸우는 것 난무하는 영화는 그다지 나와 맞지 않는다. 차라리 요즘 보고 있는 드라마 나인이나 기술적이였던 첩보영화 스푹스가 더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