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잇
김영하 저 | 현대문학 | 2002년 09월
마찬가지로 훌륭하신 작가 김영하씨 산문집. 이 책도 재밌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혼재되어있어서 산문집에 대한 감상을 적기에는 좀 애매한 구석이 있긴하다. 그러나 재밌게 읽었으나 이 책의 170페이지부터 갑자기 150페이지가 나와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파본이지 ㅠㅠ... 그러나 교환 가능일은 어제까지. 나 어찌해야하느냐? -_- 일단 알라딘에 연락을 취하기는 했으나 안된다고 하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현대문학에 연락을 취해봐야겠다. 생각해보니 논현동 시절이면 회사가서 바꿔달라고 할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했다. 안된다면 팔아먹기도, 선물로 주기도 애매한 책이 될성 싶다. 게다가 못본 페이지는 어찌하누? 안바꿔주면 작가에게 연락을 해서라도 나머지 못본 페이지들에 대해서 이메일로라도 보내달라고 해야겠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