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 세계문학선-033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튼 저/이경식 역 | 문예출판사 | 2004년 02월
추천으로 본 책. '굿바이미스터칩스'가 별로 재미가 없었기 때문에 별 기대 안하고 이 책을 읽었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처음에는 시간여행물인줄 알았건만 환상문학에 가까운 소설로 매우 재밌게 읽었다. 좀 망치 얻어맞은 느낌? 추리를 했을 때 주인공이 시간여행자인줄 알았다. 뭔가 티벳의 라마승은 불로장생한다는 느낌과 더불어 도교적인 느낌이 매우 충만한 소설이였다. 게다가 보물들 이야기 나오는데 진귀한 퀄리티를 자랑해서 읽는 동안 무척이나 흐뭇했다능.. <갑옷없는 기사>(?)를 보고 싶었으나 번역된적이 없는 책일세! 아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