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세상을 꿈꾼 조선의 혼-02 토정 이지함, 민중의 낙원을 꿈꾸다 : 김서윤 역사소설
김서윤 저 | 포럼(FORUM) | 2008년 03월

두시간 통 치고 읽은 책. 토정이지함의 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책이랄까? 그러한 역학잡술에 뛰어난면은 두번등장. 묘자리잡을 때랑 중매할때. 나머지는 목민관으로써의 토정을 그리고 있다. 사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소설인지 좀 구분이 안갔음. 어릴적 동무였던 노비가 나중에 악덕한 양반으로 돌아오는 장면부터 좀 이해가 안갔다. 사실인가 아닌가? 하면서... 포천이나 아산에서 감투썼다는 이야기는 그럴듯했는데 그건 사실에 기반했겠지? 어쨌든 재밌게는 읽었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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