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학교 섹스 : 섹스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법
알랭 드 보통 저/정미나 역 | 쌤앤파커스 | 2013년 01월

알랭 드 보통이 지은 책이길래 봤는데 시리즈인지도 모르고 봤음. 진화생물학 이야기도 나오고 꽤 괜찮은 책이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아는 내용이 많긴 했지만 그보다도 미의 관점은 서양이든 동양이든 비슷하다는 것을 매우 설득력있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읽을 당시에는 꽤 동의하면서 읽었는데 읽고나니 떠오르는 것이 별로 없음. 좀 아쉽긴한데, 시리즈물의 다른 것들도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일이나 시간 뭐 이런것도 있던데... 딱히 어떤 문제점에 대한 대책은 없었고 동서양의 도덕률은 같은 것 같은데 이러한 금기가 동의되는 것을 보면 뭔가 알지못하는 인간의 심원적인 지향점같은게 존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했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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