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은희경 저 | 창비 | 2000년 01월

단편집. 여러개의 단편 묶음인데,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읽을 때는 참으로 끈기 읽게 이야기를 들었지만, 읽고나니 허무해져버렸다. 새의 선물 읽을 때의 강렬했던 느낌은 찾을 수 없었달까? 아니면 내가 이야기 자체에 집중을 못한 까닭일까? 어쨌든 포크너보다는 좋았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 차라리 작가의 머리말이 이상하게도 더 맴도는 소설이였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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