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읽은 책들 2013. 2. 7. 22:51

세계문학전집-104 곰 (한정증정 :「곰」영문판 증정)
윌리엄 포크너 저/민은영 역 | 문학동네 | 2013년 01월

얼마전 <음향과 분노>를 읽어 대충 예상은 했으나 포크너는 나와 정말 맞지 않는 듯 싶다. 같은 시기라도 내 짐작으로는 <분노의 포도>와  배경이 되는 시대는 거의 비슷할 진대 정말 재미가 없다. 아마도 이런 책은 청소년기에 읽어야 감수성 때문에 젖어들어 이런저런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주는 메세지가 물론 교훈적이고 의미심장하겠으나 글쎄.... 일단 상황적으로 내가 공감가는 부분이 없어서일까? 재미가 없었다. 아쉽...그러나 8월의 빛은 꼭 다 읽겠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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