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2012)

Hobby/Movie, TV 2013. 2. 3. 10:13

베를린 (2012)

상당히 기대한 영화여서 개봉날 가려고 했지만, 아껴두었다가 주말에 관람. 사람이 너무 북적대었다. 영화는 2시간 짜리인데 역시 스릴러물답게 시간이 빨리 갔음. 좀 쓸데없는 총격장면이 많았던 것과 너무 이야기 구조가 복잡하다는 단점이 있다. (아랍사람도 등장하고 CIA도 등장하고..) 같이 갔던 친구는 똑똑한 친구였음에도 보다가 생각하기 싫으신지 졸았다능. 나는 매우 재밌게 봤는데 중간 중간 등장하는 한석규님의 조크가 즐거웠다. 뭔가 느낌이 쉬리 끝내고 베를린 지사로 온 듯한 풍미랄까? ㅋㅋ 어쨌든 난 매우 재밌게 봤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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