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Knowledge Is The Beginning, 2005)

시사회 소식을 듣고 몇주전부터 체크해뒀다가 봤다. ㅠㅠ 감동적이기도 하고 한편 여러가지 사회적이며 인류애적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영화이다. 특히나 너무 충격적이였던 것은 에드워드 사이드가 등장하면서.. 내가 아는 그 사이드님이 맞아? 하면서 영화를 보는데, 이러한 시사적인 가치와 인종적인 갈등을 그리고 있는데 에드워드 사이드가 아닐 수가 없지 않은가? 그 짧은 시간 동안에 라말라에서 마지막으로 연주하는 장면은 감동적이였으며, 특히나 자신이 이스라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는 행동으로 옳바른 이야기를 할 때는 가슴이 뭉클했다. 좋은 다큐멘터리.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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