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의 딸

Book/읽은 책들 2013. 1. 11. 21:21

 

펭귄 클래식 시리즈-29 대위의 딸
알렉산드르 푸시킨 저/심지은 역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9년 04월 
 

책 읽기 전까지는 그 유명한 제목만 보고 러시아 전쟁 중에 만난 대위의 딸과의 로맨스 정도로 치부한 책이였다. 왜 그런식으로 몇년 동안 상상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나게 짧은 이야기. 이책을 읽고 깨달은 점은 작은 선의 행위가 나중에 어떤 식으로 돌아오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털 조끼 한벌이 목숨을 살리잖아? ㅎㅎ 푸시킨이 글을 잘 쓰는 것 같긴 하지만, 매우 재밌지는 않았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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