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연봉 애널리스트의 두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
코너 우드먼 저/홍선영 역 | 갤리온 | 2012년 03월
독서클럽에서 진영씨가 추천한 서적. 옆에서 정은이는 고개를 끄덕거렸던 것으로 기억된다. 최근에 나온 책인데, 매우 인상적이고, 공정무역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바나나, 커피, 차, 고무, 양귀비, 가재, 광물 등의 작물 때문에 겪게 되는 제3세계 노동자들의 노동의 고통과 처한 상황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어쨌든 읽고나니 홍보라는 산물로 인한 인증마크는 역시 문제점이 많고 과연 그러면 내가 소비할때 이러한 제품들을 어떠한 가치기준에서 구매해야할지는 아직도 미지수이다. 특히 아프카니스탄에 마약재배를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상황은 매우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