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K. 딕 걸작선-10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
필립 K. 딕 저/박중서 역 | 폴라북스 | 2012년 08월
근래 읽은 PKD 책 중에 그나마 나은 소설. 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나마 읽히는 소설이다. 역시 이 책에서도 전반적으로 약물복용은 당연한 일. 자신의 ID를 잃은 연예인이 경찰 ID를 훔치고 그를 통해서 옛날에 알았던 사람을 다시 만나서 자아를 찾아간다는 내용 정도로 요약하면 될듯. 생각보다는 재밌지만, 딱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