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 사람에 상처 입은 나를 위한 심리학
박진진,김현철 공저 | 애플북스 | 2011년 03월
잡은 물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지만 잡은 물고기를 바로 그 자리에서 회쳐 먹거나 구워 먹을게 아니라 오래두고 볼 생각이라면 반드시 먹이를 줘야 한다.
연애에 대한 심리학자의 분석에 대한 글로 꽤 괜찮은 책인듯..이쪽류의 서적은 "정신분석으로의 초대" 가 가장 괜찮았는데, 연애를 주제로한 글을 읽는 것은 오랫만인듯 싶다. 만남에서 헤어짐까지에 대한 글들과 집착과 느낌들에 대해서 잘 분석해 놓았다. 최근에 내가 느꼈던 감정들이 어떤 방식의 카테고리인지도 알게되어서 흥미로웠음. 너무 분석주의로 나가는건가 싶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