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관계 (2012)
간만에 영화관. 장동건, 장쯔이, 장백지 나오는 영화. 한국영화인줄 알았더니 중국영화. 문장이 낯설지 않은 것은 아마도 요즘 대드를 미친듯이 봐서 그런듯 싶다. 같은 소리가 들리네 "되부치~" 하는..
Staff 시사회 갔다왔고, 영화를 사정상 진지하게 보지는 못했지만, 볼만은 했다. 난 극적 반전같은걸 원했는데 좀 싱거운 듯한 느낌도.. 이게 원작이 책으로 있다고 하니 한번 읽어봐야할 것 같음.
영화 끝난 후에 시나리오쓰신 이한얼님과 합석해서 식사를 했는데, 진지하게 영화를 하시는 분 같아서 좋아보였다. SF에 매우 관심이 많으셔서 놀랐음..ㅎㅎ(게닥 디스토피아류의 영화를 상상하고 계셔서..ㅋ) 담에 제이님댁 홈파티 할때 함께 가도 될지 물어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