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K. 딕 걸작선-09 작년을 기다리며
필립 K. 딕 저/김상훈 역 | 폴라북스 | 2012년 07월 
 
  
제목이 예뻐서 좋았는데 역시나 기대에 부응하듯이 어려웠다. 나름 앞부분이 흥미진진해서 속독을 했는데, 뭔가 이질적으로 어렵다는 느낌이 참 만연하다. 주제 자체가 약물중독을 들고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일까? 주인공과 부인이 여기서 약물에 중독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읽으면서 필자가 참 자기 이야기를 열심히 팔아먹는군 하고 생각을 잠시.... 다음에 읽을 <심연위의 불길2>권도 어려울텐데..=.= 마지막 결말 부분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는 좋았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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