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승리 (Triumph Des Willens, Triumph Of The Will, 1934)
히틀러를 알게 된 독일의 여성 감독 레니 리펜슈탈이 나치 전당 대회를 찍은 다큐멘터리로, 단순한 기록 영화의 차원을 넘어서는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충 내용을 요약하면 위와 같단다. 간만에 상훈님께 DVD 빌려서 절찬 보는 중인데..-_-;; 아놔 첫 영화부터 이러시믄...밀덕 느낌이 물씬 풍기겠다능.. 영화(?) 보면서 생각 나는 것은 "당신들의 조국". 상훈님께서 추천해주신 책 중에 개중에 가장 재밌었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 뭔가 계속 빌려주시거나 추천하실 때 나치관련 영화를 주셨던 것으로 기억된다.
어쨌든 요즘 내가 영화보면서 졸았던 기억이 이상하게 잠들어서 3번째 시도했다가 불면증 생겼을 때 보려고 묵혀둔 히치콕 흑백영화랑 아마도 이 영화일듯 싶다.-_- 아놔 지루해. 무성영화 아니길 망정이지..
새벗님이 20~30년대 무성영화본다고 이야기 들었을 때 신기하다 싶었는데 이러다가 나도 그렇게 되겠다.ㅠㅠ
이 다큐멘터리는 나치에 관심이 많거나 혹은 히틀러 목소리 듣고 싶으신 분들이 보면 괜찮을 듯 싶다. 정말 히틀러와 나치들이 막 나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