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클래식-05 통섭 : 지식의 대통합
에드워드 윌슨 저/최재천,장대익 공역 | 사이언스북스 | 2005년 04월
매우 어렵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초등학생이 고등학생 책 읽는 기분으로 읽었는데, 읽고나도 딱히 정리되는 부분이 없고 그래서? 라고 생각만...-_-;;; 읽으면서 집단 정신의 진화의 저자 하워드 블룸만 생각나더라능.. 멍하니 읽어서 실제로 기억나는 부분도 없다. 게다가 너무 지적거인이신듯 챕터를 찾아보면 알겠지만, 너무 여러분야를 건드리는데 그동안 내가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맛보기로만 봤던 철학자들부터 기호학자들(물론 기호학자또한 철학자의 부류겠지만..) 까지 등장..ㅠㅠ 그나마 심리학 부분이 읽을만 했고, 특히 여성성에대해서 매니큐어 칠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손의 혈색을 통해 건강함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는 것을 읽고 어? 라고 놀랐다.. 역시 우리 독서클럽은 너무 어려운 책을 골라주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