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람 (2012)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 좀 섬뜩하고 잔인하긴 했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넋나가서 봤다. 살인장면이나 그에 관한 장면들은 실상 별 관심없고, 매우 인상적인 장면은 부녀회장 아줌마가 살인자 집에 밀고 들어오는 장면. 나혼자 키득거렸는데, 이런 아줌마 참 예의없다는 생각을 했다. 들어오라는 소리도 안했는데 막 들어오다니!! 천호진 아저씨 뒤에 있는 인물보면서는 귀신이 아니라 정신분열증 때문에 또다른 자아가 돌아다닌다고 생각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4번 먹으면 무료 피자 주는 피자집은 어디냐?! 내가 배달 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