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Bonnie And Clyde, 1967)
유아인 나오는 영화가 아님. 아서 펜 감독의 수작이라고 하길래 봤다. 꽤 괜찮은 컬러 영화였는데, 아주 맛깔난 결말도 좋았다. 특히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예쁘고 멋져서 좋았는데 발전할 수 없는 막막한 현실이라면 저렇게 살 수도 있겠구나 하는 관점에서 바라보니 사회가 어떻게 개인을 지원하고 교정해야하는가에 대해서 고민꺼리를 던져준다. 배경이 미주리도 등장해서 친구가 떠올랐다. 정말 시골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