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2010)
자막 보면서 혹시 디씨 판갤에 받치는거 아닌지 혼자 깔깔거리면서 봤다. 이 영화 개봉되었을 때 극장가서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안맞아서 못보고 있다가 '미래경' 보다가 인터뷰에 스포있다는거 알고 나서 급하게 영화를 다운받아 봤다 .1500원밖에 안하니 안타까웠음. 딴건 막 2~3천원씩 하는데..ㅎㅎ
내용은 소포 받으면서 시작되는데, 좀 물리학적으로는 안맞는 이야기. 인상적인 장면은 리코더 불다가 대금 연주하는 아가씨 등장. 외계인인가? 막 날라다니고?? 특히나 오늘은 가는곳마다 대금이 나타나네. 자주가는 카페 갔다가 대금 보고 왔는데.. 영화에서도 나오니..
영화는 매우 디씨에 받친다고 할만한데, 영화배우는 전문 배우인가 좀 의심하게 된다. 궁금한점은 영어대사는 누가 다 썼을까 하는 점. 영어대사가 매우 많으니... 그리고 의상이 인상적인데 아무리 고시생이라지만 Be the Red가 언제적 옷인데!! ㅠㅠ 그리고 CG를 잘 사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마지막에 좀 아스트랄 했는데 굳이 대파같은 식물을 대파라고 가르쳐줄 필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