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날의 깨달음 : 하버드에서의 출가 그 후 10년
혜민 저 | 클리어마인드 | 2010년 05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리뷰는 안썼지만 몇달전 읽어었는데, 이 책은 볼 생각은 없었지만, 친구 기다리는 중에 도서관에 꽂혀있어서 봤다. 제목은 현각스님 책 처럼 잘 뽑아냈다는 생각을 잠시했다.ㅎㅎ

혜민스님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TV출연에서 강의한 내용을 잠시 본것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스님 되는 사람들은 역시 뭔가 연이 따로 있는 듯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가끔씩 이런 수도생활 하는 분들을 만나거나 책을 보거나 하면 놀라는 것은 내가 하고 있는 고민과 비슷한 것들을 미리하셨다는 것. 성공에 대한 허무나 무상함에 대해서 절실히 느꼈다는 건데, 이분들은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고 난 후에 무상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지만, 난 그런것도 아니니 참 미숙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버드 친구의 주말 자원봉사 이야기가 인상적이였다. -_-;; 난 언제 연이될라나..괴롭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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