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1%의 우정(Intouchables, Untouchable, 2011)
간만에 영화. 감동적인 영화라 골라놨었는데, 불어가 쏼랴쏼랴 나와서 이전에 한번 보려다가 밀어뒀는데 책을 보기 너무 뜨거운 여름이라 영화로 잠시 외도를 했다. 영화는 감동적이기도 했지만, 재밌었다. 예상가능한 범주의 이야기 구조였지만, 뻔한 이야기가 주는 감동도 가끔은 괜찮다. 주제는 우정. 실화라고 한다. 볼만했음. 그런데 왜 이 영화 분류가 코미디로 되어있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