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지도
펠릭스 J. 팔마 저/변선희 역 | 살림출판사 | 2012년 02월
 
 

각 세편의 이야기가 묘하게 엮여있는 책인데, 재밌긴 한데 좀 이야기를 물고 늘어지는게 있다. 일단 HG웰즈소설을 많이 봤다면 책에 대한 이해가 빠를것 같다. 주인공의 사랑하는 여인을 살리기 위해서 시간여행을 감행하는데, 알고보니 연극. -_-;; 그러면서 웰즈가 등장. 두번째 이야기는 2000년도의 미래가 로봇과 전쟁하고 있으며 과거 사람이 미래로 가서 구경할 수 있다는 설정. 책을 모두 읽으면 이것도 구라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2000년도 미래의 대장과 과거 여인과의 사랑을 읽으면서 <시간 여행자의 아내>가 떠올랐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를 이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다면 남자주인공은 바바리맨이 되는거겠구먼...ㅎㅎ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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