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키

Book/읽은 책들 2012. 8. 3. 15:15

 

초키 
존 윈덤 저/정소연 역 | 북폴리오 | 2011년 09월
 

제목이 웬지 마음에 안들어서 구매 안했었는데, 오랫만에 책 구매하다가 SF 니깐 사보자 하는 생각으로 구매했다. 물론 제이님 번역체도 매우 마음에 들고..(여태까지 봤던 책이 모두 재밌었음) 그리고 또한 책이 청소년이 주인공인 것은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복지나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고..

책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예를 들어 초키가 매튜와 함께 하는 시각에서는 빙의인가? 하는 생각을 하다가 어느 부분에서부터는 미래에서 왔나 상상을 하다가 마지막에서는 역시 외계인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음이 움직여서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개념도 상상할수록 너무 즐거웠다. :) 게다가 부모님과 교감하는 초키와 어린 꼬마소년이 초키를 생각하는 마음도 감동적이었다. 읽으면서 <외계와의 조우>가 생각이 났음.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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