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북-143 법화경
홍정식 역해 | 동서문화사 | 2010년 12월
새벽에 5시에 깨서 회사가기 전에 막 읽어대던 생각이 난다. 몇주를 그렇게 읽고 나니 이 두꺼운 책을 그래도 또 다 읽었네. 묘법연화경은 읽었는데 법화경이라고 이름 지어진 책은 이번이 처음인듯도 하고.. 특히나 직접 부처님께서 설하신 경전을 좋아해서 오랫만에 불경을 읽었는데 역시 재밌었다. 이런저런 생각들과 더불어 착하게 살아야지, 구업 짓지 말아야지, 좀 더 노력해야지 하는 생각들을 했다. 그리고 내가 맺었던 인연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돌아보게도 되었고, 출가자의 삶을 사는게 혹시 더 바른 길 아닐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