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심리학 입문
캘빈 S. 홀,버논 J. 노드비 저/김형섭 역 | 문예출판사 | 2004년 12월

간만에 심리학. 융 심리학 관련 서적은 이번에 2번째인가 3번째 쯤 되는 듯 싶네. 아들러 관련 서적 보고 흥미를 잃어서 안봤는데 두께도 얇고 그림도 많아서 살짝 봐줬다. 모르던 사실(일화)가 많아서 좀 관심있게 봤는데, 특히 만다라를 직접 그린 것이나 심리와 관련된 여러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 인상적. 아버지가 목사인 것도 처음 알았고, 어린시절 신경증에 걸렸는데 치유된 것도 (내 보기엔 ADHD 정도였던 듯..) 처음 알았다. 관련 책자에서는 프로이드 내용이 없어서 좀 아쉽긴 했지만.. 뒷부분의 성격론도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았고.. 그래도 입문자라면 볼만한 책일 듯. 아니마나 아니무스는 아들러심리학 책을 볼때 본거라 융 심리학 책에서 보니 느낌이 색달랐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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