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BLACK PEN CLUB-024 화차
미야베 미유키 저/이영미 역 | 문학동네 | 2012년 02월

오랫만에 미야베 미유키. 확실히 역사물 보다 낫다. 내기억으로 에도시대 배경으로 했던 소설들은 다 별로였는데, 그나마 미유키 책 중에 이게 가장 낳은 듯. 영화는 아직 안봤고, 내용은 알려진 대로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의 삶을 훔쳐서 산다는 내용. 물론 이면에는 대출이라는 막막하고 불안한 사다리를 타고 서 있지만.. 볼만한 책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