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와 다산, 통하다
최종고 저 | 추수밭 | 2007년 03월
어쩌다보니 다산 정약용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되는 듯 싶다. 추천 서적에 올라와서 읽어본건데, 이번에는 다산보다는 괴테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서양역사에서 추앙받는 인물이라는 것 그리고 소설 '은교'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있었다는 것이 다채롭다는 느낌이였다. 다산에 관한 책을 읽는 중에 '강의'라는 고전소설 독서법에 관한 책을 읽으니 좀 더 재밌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느낀 점은 타고난게 잘 타고 나야 성장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