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뮤지컬. 뮤지컬이라는 이름에 맞게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품이였음. 일단 눈여겨본건 콘트라베이스. 처음 듣는 소리였달까?

어쨌든 기대만큼은 아니였지만 매우 좋았다. 여태까지 본 뮤지컬중에는 가장 좋았음. 물론 내가 본게 한손으로 꼽지만..

보면서 멜빌의 백경의 내용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는게 신기했달까? 어쨌든 신기하게도 내용이 기억이 났다. 소설은 꽤 지루하게 읽었는데, 뮤지컬로 보니 색달랐다.

초대해준 나의 친구에게 너무 감사한다. 멋지다!!
Posted by 랄라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