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문학전집-28 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 1937~1950
아서 C. 클라크 저 | 황금가지 | 원제 The Collected Stories Of Arthur C. Clarke (2000) | 2011년 05월

간만에 SF. 와우. 앞부분은 무척이나 즐겁게 읽었는데, 뒤로 갈 수록 좀 심심해진 느낌. 아무래도 유년기의 끝의 모태가 되었다는 소설이 좀 관심이 같지만, 그것도 옛날일. 어쨌든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단편은 대통령이 심장수술을 위해서 수백년후에 깨어나기로 약속하고 잠들었는데 일어나 보니 곤충들의 세상이였다는 이야기가 가장 흥미를 이끌어 냈다. 웬지 이상하게 웰즈가 떠올랐달까? 단편집에 꽤 괜찮은 '과학' 소설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고딕한 느낌의 위의 소설이 좋았다.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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