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공경희 역 | 해냄 | 원제 : Tough Choices : A Memoir | 2006년 11월


36pg
행복해지려거든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면 안 된다. 라고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내게 중대한 결정을 내릴 시점에 도달하니 행복감이 밀려들었다. 두려웠지만 행복했다. 그날 나는 어른이 되었다. 스스로 정말 어려운 결정을 내렸으니까. 그 선택을 하면서 외로웠고 결과가 두려웠지만, 잘한 선택인 것만은 분명하다.


60pg
신이 한쪽 문을 닫을 때는 다른 문을 열어주기 마련이다. 결혼 생황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괴로워하던 그 시기에 나는 평생의 친구이자 역할모델이 된 사람을 만났다.

HP를 이끌어갔던 사람의 에세이. 가장 신나게 읽어댔던 부분은 한국관련 내용. 럭키 금성 시절에 한국에서 접대 받은 내용이 재미있었다. 외국 여성 고객에게는 접대를 그렇게 했구만 하구. 피식. 그리고 위의 몇몇 문구들. 특히나 60pg의 글은 너무나 멋진 만남이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Posted by 랄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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